노르웨이 3대 트래킹 일정 및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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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3대 트래킹(프레이케스톨렌, 쉐락볼튼, 트롤퉁가) 5일 일정 및 준비물
2023년 6월 말에 노르웨이를 다녀왔고, 내 머릿속에 남아있는 기억들을 되새기며 노르웨이 3대 트래킹을 목적으로 하는 이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는 이 노르웨이 3대 트래킹을 다른말로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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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3대 트래킹 프레이케스톨렌 정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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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3대 트래킹 프레이케스톨렌 펄핏락 정복/스타방에르 도착
노르웨이 3대 트래킹 전체 일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확인 해 주세요. 노르웨이 3대 트래킹(프레이케스톨렌, 쉐락볼튼, 트롤퉁가) 5일 일정 및 준비물 - https://countrydaily.tistory.com/m/17 노르웨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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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3대 트래킹 쉐락볼튼 정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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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3대 트래킹 쉐락볼튼 정복 - 1탄/뤼세피요르드
5일 노르웨이 일정 및 준비물 https://countrydaily.tistory.com/17 노르웨이 3대 트래킹(프레이케스톨렌, 쉐락볼튼, 트롤퉁가) 5일 일정 및 준비물2023년 6월 말에 노르웨이를 다녀왔고, 내 머릿속에 남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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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3대 트래킹 쉐락볼튼 정복 - 2탄/뤼세피요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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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월)
노르웨이 3대 트래킹의 마지막인 트롤퉁가를 가기 위해서는 odda 라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사실 블로그로 검색했을 때,
스타방에르에서 오따로 가는 사람들을 보기가 힘들었다.
왜냐면 사실 오따는 베르겐에서 이동하는 버스가 자주 있고, 한번에 가기 때문에
대부분 스타방에르에서 베르겐으로 이동해서 (비행기 또는 버스로)
베르겐에서 오따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스타방에르에서 바로 오따로 이동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는
아마도 스타방에르에서 오따까지 갈때 버스를 3대나 타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중간에 하나라도 놓치거나 하면,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나도 사실 그 걱정을 제일 많이 했지만,
일단 시간 계산을 했을 때 앞의 2대의 버스만 잘 타도 거의 오따 근처로 오고,
그 근처에는 오따로 가는 버스들이 꽤 자주 (한 30-40분 간격)
있어서 이 방법을 택하기로 했다.
전날 저녁 먹고 너무 피곤해서
그리고 날씨가 엄청 좋았던 전날에 비해서
스타방에르는 아침부터 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있어,
전날 보다 더 잠을 많이 자고 일어났다.

스타방에르 버스터미널을 경유하거나 출발하고 도착하는 버스가 많기 때문에
스타방에르 버스터미널 안쪽과 바깥에 버스가 있는 위치를 위에서 보여준다.
내가 이용하는 NW400은 4번 홈에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1시가 조금 넘자 버스가 4번 홈에 정차하였고,
인터넷으로 미리 사둔 표의 QR 코드를 버스기사 아저씨께 보여주면
아저씨가 짐을 실어주신다.
버스표 구매처
https://www.nor-way.no/
NOR-WAY Bussekspress | Reis med buss i Norge
Vi gir deg mulighet til å reise med buss i Norge. Kjøp bussbilletter, søk etter reisemuligheter, finn din rute og avganger, rutetabeller og ruteinfo.
www.nor-way.no
이 버스는 고속버스라서 무조건 여기에서 구매해야 한다.
버스는 종착지가 베르겐인 것 같다.
아마도 다들 이 베르겐 행 버스를 타고 베르겐을 쉽게 갈 수 있을 거다.

나는 이 버스를 타고 아크스탈 aksdal 까지 갈 예정이다.
나는 11시 30분 버스를 탔고, 이 버스는 1:10분에 아크스달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표에 적혀있다.
(지금 구글로 찾아보면 지금은 11시 45분 차 인것 같다. 11시 30분차로는 나오지 않네..)
노르웨이는 스톡홀름과 다르게
해양성 기후를 지니고 있어 날씨가 이리저리 휙휙 바뀐다고 하긴 했다.
특히 나의 경우, 아크스달까지 가는 길이 바다와 굉장히 가까이 있기 때문에
더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특히 노르웨이에서는 크고 작은 크루즈를 버스가 타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버스 출발시간을 엄격하게 다룬다.
이번에도 크루즈를 버스가 타야하기 때문에 항구에서 기다리는 중..
그렇게 버스가 크루즈에 타게 되면
버스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내려야 한다.
여기는 약 30분 동안 크루즈를 타야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나중에 다른 곳에서는 크루즈를 탔지만 짧아서 굳이 내리진 않았기에.
짐도 챙길 필요 없지만,
나의 경우는 과자만 챙겨서 이동했다.
샌드위치 파는 식당과 슈퍼도 있었다.
물론 화장실도 있어서 이때 화장실을 냉큼 이용해 줘야 한다.
스타방에르 버스터미널에서는 화장실이 있는 걸 못 봤다.
스톡홀름에 있으면서도 크루즈를 많이 타봤지만
크루즈를 타는 건 뭔가 기분이 좋다.
아무리 비가 오는 날이라도
이렇게 있다보면, 안내방송이 나온다.
이제 버스를 타라고.
버스를 타고, 크루즈에서 내려서 또 버스는 열심히 달린다.
크루즈에서 내리고 20분 쯤 가다가
요런 귀여운 집을 만나고
이 집을 지나서 10분 정도 더 가면
아크스달 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여기에서 1시 30분에 출발하는 NW180 을 기다린다.
실내에서 기다리는 공간도 있고,
버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크린도 있는데,
아무것도 찍지 못했다.
내릴 때 갑자기 말을 건 노르웨이 할아버지가 이것저것 물어보고 서로 대화를 하느라
NW180 버스가 올 때까지 아무것도 찍지 못했다 ㅠㅠ
NW180도 고속버스기 때문에 https://www.nor-way.no/ 여기에서 날짜와 시간에 맞게
잘 선택해서 구매해야 한다.
여기에선 Aksdal terminal 에서 Seljestad vektstasjon 으로 가는 루트로 구매했다.
지나가는 모든 곳이 피요르드이기 때문에
버스를 타서도 나는 멈추지 않고 사진을 찍거나 풍경을 놓칠 수 없었다.
비가 와서 다행이었을까?
비가 오니까 가는 길에도 폭포를 볼 수 있는데,
폭포 물줄기가 굵어서 찾기 쉬웠던 것 같다.
폭포들은 동영상처럼 건너편에서도 볼 수 있었고,
도로 옆에 있는 산에서도 폭포가 있을때가 있어서
도로로 폭포수가 넘쳐 흐를 때도 있었다.
3시쯤 되었을 때
분명 고속버스 시간표에는 3시 20분쯤 도착이라고 했는데,
3시가 되었는데도 내가 있는 위치에서 도저히 20분 만에 갈 수 없는 곳에 있엇다.
그래서 그때쯤 부터는 약간 맘을 졸이며 원래 타려고 했던 버스 말고 다른 버스들이 있는지 알아봤었다.
그럼에도 점점 바닷가 쪽에서
육지쪽으로 들어오니 더 멋있는 풍경들..
버스는 쉘예스타드 Seljestad 까지 3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다.
오따로 들어가는 725 버스가 3시 30분에 여기에서 출발한다고 했기에 나는 버스를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아까 계속 대화했던 아저씨가
그 버스는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고, 기다리면 된다고 하시기에
어떻게 아냐고, 어디 확인할 수 있냐고 하니
기다려보라길래
정말 한 5분 정도? 기다리니 725가 왔고,
725 버스와 NW180 버스는 서로 크로스로 주차하여
725에서 내린 사람들이 NW180 으로 타거나
나처럼 NW180에서 내린 사람들이 725로 우르르 탔다.
이걸 알고 있던 아저씨는 그래서 나에게 놓치지 않았다고 얘기한 것이었다.
NW180버스와 725 버스는 서로 기다려주는게 룰인가보다.
그렇게 나는 스타방에르에서 오따까지 가기위해 타야 하는 3대의 버스를 모두 탈 수 있었다.
참고로 마지막 725버스는 시내버스기 때문에
Skyss 어플이나 skyss.no 에서 싱글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금액은 40 크로나
쉘예스타드에서 오따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난 폭포와 풍경들.
노르웨이 아저씨와 대화하며 친해졌는데,
내가 오따가 너무 아름답다, 너무 평화롭다.. 라고 하니
아저씨가 알려준 비극적인 이야기들..
예전에 오따에서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홍수로 인해 강 옆에 사는 사람들 많이 죽었다고 하고
또 오따 버스터미널에 보면 폭포가 하나 보이는데,
그쪽으로는 산사태가 나서 집들이 많이 파묻히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거 보면 사람 사는 곳 다 똑같다..
어쨌든 비교적 725를 타고 금방 오따 시내에 도착할 수 있었고,
나는 오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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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mmodation in Odda City Center | The Blue House | Norway
“Bakkegata – The Blue House” is a stunning 100-year-old Art Nouveau house located right in the centre of Odda. In 2019 it was completely renovated, and now combines the exquisite beauty of the old design with modern conveniences such as lifts, Wi-Fi,
bakkegata.com
여기에서 2박을 하기로 했기에 오따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내려서 걸어왔다.
잠시 내가 이용한 숙박시설에 대해 설명하자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잠을 자는 도미토리 형식으로
공용 화장실 두개, 공용 키친 한개
그리고 이층 침대 10개 정도?
남녀노소 함께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예약하고 도착하기 하루 전날 쯤 메일로 나의 침대 번호를 알려주면
나는 그 침대 번호를 이용하면 된다.
나는 1층에 1번 침대를 이용했고, 내 윗층에는 인도 남자애가 이용했다.
오따 도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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